피포디의 꿈을 위한 계획

[체험기] 기업 서버 만드는 시스코의 가정용 스위칭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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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앞서 이 글은 컴퓨존 이벤트에 당첨되어 작성하는 체험기 임을 밝힌다.


최근 중국 제품의 백도어가 있다는 소문에 네트워크 제품의 경우 보다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기업에서 택하는 네트워크 설비 업체에 남다른 신뢰감이 생기는 것 같다.


거기에서 시스코는 당연 1위이지 않을까 싶다. 가정용보다 기업용으로 유명하니깐..



삼성 Smart Connect Home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문제를 하나 꼽자면


스마트홈 허브의 역활을 한다고 하면서 아웃 포트를 1 개만 제공하고 있다는 문제이다.


그런데 필립스휴, 라즈베리파이, 컴퓨터, 티비 등 필요한 네트워크 포트의 수는 늘어가는 이 마당에.


포트 1개로는 절대 주 사용 공유기로 쓰기엔 부족하다. 


이 부분을 그래도 채워줄 수 있는게 스위칭허브라 스위칭 허브를 찾게 되었다.


참고로 공유기를 아래 물리게 되면, 내부 IP가 재할당되면서 포트포워딩 등 여러가지로 엉키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물론, 스위치 모드를 적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하필 내가 쓰고 있던, 공유기는 스위칭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원룸에 살고 있는 나로선 여러개의 포트보다, 작고 발열 적고, 소모 전류가 적은 스위칭허브를 찾게 되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이 SP95D-05! 심지어 댓글 이벤트로 체험단을 뽑는다고 하여 바로 응모하였다.


그렇게 나의 원룸에 입성하게 된 이 친구를 소개한다.




첫 소감은. 정말. 작다.였다.


아무리 5포트 짜리라고 해도.



최근 공유기들의 크기가 무지막대하게 커진 것 때문인지. 필립스 휴 허브와 비슷한 크기일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리차지 할걸 걱정할 이윤 없어졌다. 발열도, 소음도 전혀 없다.


그래서 나에겐 가장 맞는 제품이 아닌가 싶다. 나중에 조그만한 멀티탭 박스에 저 허브들이 다 들어가도 괜찮을 듯 싶다.



설치기를 적자니 사실 적을게 없다. 1번 포트에 공유기에서 나온 랜선을 꼽고 허브와 연결된 랜선을 2,3,4,5 중에 꼽으면 끝이다.


설정도 없다, 그냥 그게 끝이다.



이렇게 연결하면 Connect Home에서도 모두 잘뜬다.



그리고 뒤에는 뒷면에 나사로 고정 시킬 수 있는 홀이 있어 어딘가 고정시키기에도 좋아보인다. 


참고로 나사는 박스 안에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이 마음에 든다. 책상 아래 고정을 시켜도 충분히 지탱될 것 같은 무게 이기에


향후에 자리를 잡고 고정시켜볼 예정이다.



속도는 기가빗까지 지원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사는 원룸에 기가빗이 아닌것 같다. 이는 내가 따로 돈을 낼 생각이 아니라.


아직 테스트가 안되는 점이 매우 아쉽다. 그래도 미리 기가빗의 환경을 구축해두는 것은 스마트홈을 위해 매우 좋은 자세라고 생각한다.




끝.